(사진=미래에셋생명)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경기도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기관을 선정하고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찾아가 현장에서 진료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생명,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지원센터는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수도권 거주 독거노인을 찾아가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은 노인들이 흔히 앓는 충치 등 구강 전반을 검진했으며 현장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별도 진료를 진행한다. 또한 치료와 함께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시행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도 확인했다. 올해 말까지 수도권 전역에서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100세 시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오복의 하나인 치아 건강이 매우 중요함을 인지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며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에게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허성주 서울대치과병원장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치아로 고생하는 모든 노인이 구강 건강을 되찾고 건강한 노년을 영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