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경애 씨, 정몽윤 현대해상회장, 남상분 씨.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워치=곽유민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2018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몽윤 현대해상회장을 비롯 이철영·박찬종 대표이사 및 임직원과 하이플래너(재무설계사·FP) 281명이 참석했다.

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영업 실적을 거둔 하이플래너에게 수여되는 현대인상 대상에는 김경애 씨(설계사 부문, 안산사업부 안산지점), 남상분 씨(대리점 부문, 천안사업부 천안지점)가 지난해 각각 27억원과 61억원의 보험료 매출을 올리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사 이후 꾸준한 영업활동으로 매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김경애 씨는 장려상 은상 금상 등을 거쳐 이번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첫 대상을 수상했다. 또 남상분 씨는 올해까지 총 8회에 걸쳐 대상을 거머쥐며 자신이 세웠던 역대 최다 대상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정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 침체 상황과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하이플래너분들의 활발한 활동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