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 양궁 대표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컴파운드에서 금맥을 캤다.

김종호와 김태윤, 양영호가 나선 대표팀은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 멕시코를 230대 229로 꺾었다.

한 때 리드를 빼앗기며 고전한 대표팀은 마지막 화살에서 양영호와 김종호가 10점을 쏘면서 멕시코에 승리를 거뒀다.

설다영과 김윤희, 송윤수로 짜인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은 단체전 3, 4위전에서 말레이시아를 230대 222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