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의 스낵 브랜드 질러가 17일 출시한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 와 '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 제품 (사진제공=샘표)

[뉴스워치=진성원 기자] 샘표의 스낵 브랜드 질러(Ziller)가 원물 간식 브랜드 ‘오후 3시’를 론칭하고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와 ‘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질러가 선보인 간식 브랜드 ‘오후 3시’는 원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채운 원물 간식 브랜드다. 이는 하루 가운데 오후 3시쯤이 가장 에너지 소모가 많고 피로도가 높은 시간대인 점에서 착안했다.

신제품 ‘오후 3시’ 2종은 다양한 견과류와 건과일을 하나로 뭉쳐 먹기 좋게 큐브 형태로 만들었다. 

2가지 제품 가운데 ‘질러 오후 3시 피스몬드’는 피스타치오와 아몬드에 땅콩을 더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질러 오후 3시 코코베리’ 제품은 코코넛에 크랜베리와 땅콩을 뭉쳐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했다.

앞서 샘표는 지난 2005년에 스낵 브랜드 ‘질러’를 첫 선보였다. 그동안 질러는 ‘부드러운 육포’,’직화 육포’ 등의 육포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샘표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론칭으로 질러를 육포 브랜드에서 스낵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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