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곽유민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e-그린세이브예금'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모집금액에 따라 6개월 만기의 경우 최고 연2.1%(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 3월 실시한 디지털 전용 정기예금 공동구매 특판 이벤트는 모집한도 1,500억원을 달성해 조기에 종료된 바 있다.
공동구매 이벤트에 따른 고객 적용 금리는 모집 마감일인 오는 26일까지의 총 모집금액에 의해 결정된다. 최종 모집금액이 200억원 미만일 경우 기본금리인 연1.65%(연1.55%, 월이자지급식), 200억원 이상 ~ 500억원 미만인 경우 연1.9%(연1.8%), 500억원 이상 ~ 1000억원 미만일 경우 연2.0%(연1.9%), 1000억원 이상일 경우 연2.1%(연2.0%)로 금리가 확정된다. 다만 오는 26일 이전에라도 모집금액이 총 판매한도인 2000억원에 도달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e-그린세이브예금은 인터넷뱅킹 및 모바일뱅킹 그리고 모바일 앱인 '셀프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계좌 당 가입 한도는 100만원 이상 5억원 미만이며 개설 가능 계좌 수는 제한이 없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부장은 "공동구매 이벤트를 통해 제공하는 최고 금리는 시중은행 정기예금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수준"이라며 "복잡한 조건없이 모집금액이 많을수록 더 높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곽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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