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용 캠코 사장은 9일 3ㆍ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릴레이로 진행 중인 ‘3ㆍ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캠코)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문창용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3ㆍ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3ㆍ1운동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은 3ㆍ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이다.

문 사장은 오거돈 부산시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독립선언서 31번째 문장인 “원래부터 풍부한 독창성을 발휘하여 봄기운 가득한 세계에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것이다”를 직접 필사하고 이를 캠코 공식 페이스북 및 블로그에 게시했다.

문 사장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수한 문화를 꽃피울 수 있었다”면서 “이번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3·1운동의 소중한 정신을 기리며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사장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로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이동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을 추천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9년부터 국가보훈처 소관 친일귀속재산의 위탁관리 업무를 수행 중이며, 지금까지 약 520억원의 회수금 등을 국가보훈처에 인계하여 독립유공자와 유족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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