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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김도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일과 가정이 양립해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고, 보다 많은 여성인재들이 각 분야에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이날 정부 주최로 열린 기념식 행사에 참석,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여성인재 활용은 경제 재도약과 구조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도 필수 요소”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일·가정 양립은 연내에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하는 정부의 핵심개혁과제”고 이야기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는 이날 행사를 통해 ‘일·가정 양립’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 1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에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경제계 실천노력’을 발표했다.

‘일·가정 양립,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엔 이기권 고용부·김희정 여가부 장관과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그리고 국회의원과 전직 여가부 장·차관, 여성계 지도자 및 시민단체·지자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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