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피죤·네파 등…“소비자 잡아라”

사진=LG생활건강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뷰티·패션·생활용품업계가 신제품 출시 및 기념 행사등을 개최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 ‘복숭아 메이크업 컬렉션’ 출시

LG생활건강이 메이크업 브랜드 코드 글로컬러를 통해 ‘복숭아 메이크업 컬렉션(Get Ready With Peach)’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N.피치블랑 프라이머 ▲C.커버레이어 컨실러 ▲L.에어 블러 틴트 등이 새롭게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기존 베스트셀러인 ▲블링 글리터에 코랄 계열의 컬러 2종도 추가했다.

코드 글로컬러 브랜드 담당자는 “올 상반기 메이크업 트렌드는 결점 없이 깨끗하고 밝은 톤업 피부 표현과 상큼하고 생기 있는 코랄 컬러의 치크 및 립 메이크업”이라며 “코드글로컬러 복숭아 컬렉션을 통해 사랑스러운 봄 트렌드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피죤

피죤, 의류관리기용 에어시트 2종 선봬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의류관리기 방향제 ‘에어시트 피죤’ 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는 공기순환을 통해 향이 잘 전달되도록 특수 제작된 부직포에 최대 20배 이상 향 함량이 높은 초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의류관리기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농축 피죤 리치퍼퓸 시그니처’만을 위해 탄생한 ▲플라워페스티벌 ▲미스틱레인 향을 ‘에어시트 피죤’에도 그대로 적용했다.

피죤 관계자는 “지난 해 건조기 열풍에 맞춰 출시한 ‘건조기용 피죤 리치퍼퓸’ 특수와 맞물려 의류관리기용 ‘에어시트 피죤’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네파

네파, 방풍재킷 '그래비티’ 내놔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세련된 배색 컬러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방풍재킷 ‘그래비티’를 출시한다.

이는 몸의 행동반경이 커질 경우 불편함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더욱 강화하고, 땀이 많이 날 수 있는 부위에 메쉬 소재를 넣는 등 실제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제품이다.

특히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벤틸레이션 기술인 에어테크(Air Tech)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줘 러닝이나 트레일러닝 등 간절기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등 부분에는 3M 리플렉티브 디테일이 적용돼 예상치 못한 날씨 변화, 시간 등의 변수로 어두워진 환경 속에서 야간 활동을 할 때에도 안전성을 높였다. 후드는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희주 네파 상품본부 전무는 “이번 신상품은 더욱 세련된 컬러 조합과 방풍재킷이 가질 수 있는 아웃도어만의 기술력을 갖춰 간절기 야외 활동 시 가벼운 방풍재킷을 원했던 소비자에게 실용적인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로얄앤컴퍼니

로얄앤컴퍼니, ‘화성으로 오면, 주유비 쏜다’ 이벤트

욕실전문기업 로얄앤컴퍼니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로얄 바스 아울렛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이달 구매고객에 100% 주유권을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상세하게는 4월 한달 간 매주 수요일 아울렛에 방문하는 고객 중 5000원이상 구매고객 모두에게 모바일 5000원 주유권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로얄 바스 아울렛에서 고객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욕실 리모델링 품목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하는 ‘1주년 빅세일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한편 로얄은 지난해 4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욕실 아울렛을 경기도 화성에 오픈하고 200개가 넘는 유명 욕실 인테리어 브랜드와 3000여 종의 욕실 제품 및 소품, 타일, 리모델링 시공 서비스 등을 상설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 美 최대 쿡웨어 유통 기업 마이어와 독점 계약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미국 최대 쿡웨어 유통기업, 마이어(Meyer US)와 밀폐용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락앤락은 향후 2년간 자사 밀폐용기를 마이어에 독점 공급한다.

락앤락은 마이어가 월마트와 코스트코, 아마존 등 미국의 대형 마켓에 제품을 판매∙유통하고 있는 기업인만큼 락앤락 미국 유통망을 확장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뿐 아니라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하고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점진적으로 높임으로써 미국 등 선진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성 락앤락 해외사업부문 전무는 “밀폐용기를 시작으로 텀블러, 생활용품 등 향후 자사의 다양한 제품군을 미주 시장에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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