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 편치않은 공자(孔子)께서
한 존재감 없는 제자에게 이런
꾸지람을 하는군요.

"무릇, 흠집 없는 조약돌보다는
흠집 있는 다이아몬드가 나은 법이다.

항상 조용히 자신감 없이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그렇게 숨만 쉬고 있을 것인가?

딱히 실패도 없고 상처도 없지만 그렇다고
가치도 없는 사람이 될 것이냐는 말이다."
 
백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노력도 실수도 없이 멈춰있는 사람은
흠도 없겠지만 그만큼 존재감도 없게 마련입니다.

결국은 노력하고 실패해가며 부딪치는 사람이
더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 자명합니다.

화창한 주말 아침
깨지고 구르더라도 자신을
빛날 수 있게 갈고 닦는 그런,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당신을
응원합니다.

-목식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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