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첫째줄 맨 오른쪽)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지지 서약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세븐일레븐은 지난 28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글로벌 세븐일레븐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지지 서약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공동 추진 목표다.

이날 서약식은 조 디핀토 SEI(7-eleven Incorporated) 대표를 비롯한 전 세계 17개국 세븐일레븐 CEO 등 국가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세계 17개국의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고령화에 따른 인프라 제공 ▲가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 ▲양질의 일자리 조성 ▲친환경 편의점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약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편의점이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이 된 만큼 각국의 관계망을 활용해 국제사회 발전과 당면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방침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기업이 책임 의식을 가지고 국제 사회 문제에 앞장서야 한다”며 “세븐일레븐은 이번 서약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기업활동 전반에 SDGs 가치를 반영하고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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