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모레퍼시픽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UN총회 주간 큐레이션 매거진 ‘뷰티 인사이드’를 출간한다.

이는 UN과 국제사회가 제시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아모레퍼시픽의 시선으로 담아낸 책자다.

지속가능개발목표란 2015년 UN총회가 채택한 글로벌 공동목표로 2030년까지 인류의 보편적 문제와 지구환경 문제,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시행하는 프로젝트다.

‘뷰티 인사이드’는 2018 뉴욕 UN총회 주간의 모습과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향한 이야기들을 통해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호는 우리 삶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에 초점을 맞춰 ▲Fashion ▲Space ▲Eat 3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윤리적 패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혁명을 주도하는 디자이너, 3D 프린팅으로 개발도상국에 집을 지어주는 창업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제안하는 셰프 등을 통해 일상 속 아름다움의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특집으로 마련된 ‘Youth’ 편에서는 최근 UN이 2030세대에 주목하는 이유와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UN총회 참석 소식도 담았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전국 주요 서점과 독립 서점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돼 해양 생태계 보호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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