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발병 원인도 치료방법도 알 수 없는 희귀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열네 살 이세민 군. 홀로 아이를 키우며 열심히 일하던 엄마는 2년 전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다.

서서히 근육이 파괴되어 가는 루게릭병으로 이제 아들의 도움이 없이는 혼자서 한 걸음 움직일 수도 없는 엄마. 한창 어리광부릴 나이지만, 엄마의 보호자가 된 세민 군은 매일 엄마의 간호와 집안일 등 모든 일을 혼자 해결하고 있다. 2년간의 투병 생활로 모아둔 돈을 모두 사용해 오로지 기초생활수급비에만 의지하고 있지만, 매달 나가는 월세와 치료비 등을 해결하기에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세민 군 가정의 안타까운 소식을 알게 된 국제구호 NGO단체 월드쉐어는 아동을 지원하기 시작했으며, 월드쉐어 홈페이지 및 기타 후원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후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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