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갤러리아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2019년 하계 인턴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한화인’을 통해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0년 2월 이내 졸업 예정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는 인턴사원 채용과정을 통해서만 신입사원 입사가 가능하며, 이번 인턴 채용은 채용전제형이다.

인턴십 과정은 교육 혹은 단순한 현장체험에서 탈피하여 실제 영업현장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선배들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5주간의 인턴기간 동안 지원 직무 관련 부서 OJT, 조별 프로젝트, 개인별 현업 과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백화점 실무를 경험하고 유통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과정을 통해 인턴사원의 직무역량, 업무수행능력, 상황판단력, 현장적응력 등을 검증한 뒤 최종면접을 거쳐 정식 입사 할 신입사원을 최종적으로 선별할 방침이다.

인턴 선발직무는 전문성을 중시해 ▲영업∙상품 ▲직매입MD ▲기획∙마케팅 ▲F&B 등으로 세분화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자기소개서 심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수십 명의 주요부서 실무진을 검토에 투입했다.

1단계는 대리급, 2단계는 차∙과장급, 3단계는 인력개발팀에서 최종 면접인원을 선발하는 총 3단계 방식의 서류 심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갤러리아 채용담당자는 “다른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정형화되고 단기간에 꾸며낸 자기소개서보다는 본인이 지원한 회사에 대한 관심과 직무에 대한 전문성, 자신만의 아이디어 및 통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면접 전형은 ▲팀 PT ▲역량면접 ▲팀장면접 총 3단계로 구성했다.

윤지호 한화갤러리아 인력개발팀장은 “면접에서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 경험, 노력 등을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게 표현할 수 있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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