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태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오른쪽)가 15일 서울 서초구 SPC 본사에서 진행된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중희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파리바게뜨가 가맹점주 협의회와 추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파리바게뜨의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은 15일 서울 서초구 소재 SPC 본사에서 ‘파리바게뜨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체결된 상생협약 이후 가맹점주와 가맹본사가 상생 실천을 위해 추가 협의해 진행한 협약이다.

주요 내용은 ▲정기적인 소통 강화를 위한 지역 별 상생협의회 구성 ▲가맹점 손익 보존을 위한 판매사원 인건비 지원(가맹점 전체 연 35억원) 등이다.

또 가맹점주들이 공급받아야 하는 필수물품 비중도 지난해보다 줄인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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