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소설
‘비밀의 화원(The Secret Garden)’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마법이 어떤 건지,
어떻게 일어나게 하는지 몰라.
어쩌면 멋진 일이 생길 거라고
말하는 게 첫 시작일지도 몰라.
정말로 멋진 일이 일어날 때까지
계속 말하는 거야.“
‘말이 씨가 된다’고 하지요.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이 중요하듯
하루를 만날 때 첫마디가 중요합니다.
사람의 첫인상이 좋으면
만남의 결실도 좋듯
하루의 첫마디가 좋으면
하루의 결실도 좋습니다.
첫인상이 사람을
만날 때 뿌리는 씨앗이면,
첫마디는 하루를 만날 때
뿌리는 씨앗이기 때문입니다.
주말을 맞은 아침,
어떤 씨앗을 뿌릴
첫마디는 무엇입니까?
“좋은아침,
오늘 멋진 일이 생길 거야!”
멋진 일의 씨앗을 뿌렸으니
멋진 일이 시작될 겁니다.
-목식서생-*
박청하 주필
santapwg@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