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하양인, 인세 수익 일부 (재)바보의나눔 기부도서출판 하양인, 인세 수익 일부 (재)바보의나눔 기부도서출판 하양인, 인세 수익 일부 (재)바보의나눔 기부

[뉴스워치=박선지 기자] 도서출판 하양인(대표이사 이희경)이 최근 출간한 기도서 「매듭을 푸시는 성모님」과 「매듭을 푸시는 마리아」의 인세 수익 10%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기부키로 결정했다.

(재)바보의나눔은 최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출판사 하양인의 인세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바보의나눔 상임이사 정영진 신부와 사무총장 민경일 신부, 하양인 이종복 총괄이사, 정순용 콘텐츠개발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종복 하양인 출판사 총괄이사는 “의미 있고 뜻 있는 일을 하자는 경영진의 뜻에 따라 저희가 기도서를 준비하면서 생각한 수익은 바보의 재단 추기경님의 뜻을 살리는 그 의의에 동참하기 위해 작게나마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바보의나눔 정영진 신부는 “인세 수익 기부를 통해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하양인출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번 인세 기부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캄보디아 하비에르 예수회 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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