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 토의

김종갑 한전 사장이 전력경제포럼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한전 제공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전력은 2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전기협회 전력협력센터에서 제1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정인 전력경제포럼 회장 및 전력경제 분야 교수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전력경제포럼은 국가의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 2월부터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전력산업분야 현안발표 및 전력시장제도 개선, 수소 경제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토의로 진행됐다. 양성배 전력거래소 개발본부장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전력수급 및 시장제도 개선방안’ 이란 주제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이후 예상되는 전력시장제도 변화에 대해 발표했고, 김재경 에너지 경제연구원 석유정책연구팀장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갑 사장은 “이번 포럼이 지능형전력망구축, 분산전원 확대 등 전력산업의 여러 과제들을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