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011년 9월 이후 약 4년간 쌓인 미수령 금융사기 피해 환급액이 539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은 사람이 21만 5천여 명, 관련 계좌가 14만 9천여 개에 달한다.

금감원은 금융사기 피해 구제제도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피해금을 찾아가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금감원은 피해자들이 남은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두 달간 당사자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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