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26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가볼만한 전국의 역사 여행지와 다양한 3.1운동 관련 문화 행사를 소개했다. 

공사는 이날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역사여행 코스로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 천안 독립기념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김포 독립운동기념관, 백범 김구 기념관 등 12개소를 추천했다. 

또 3.1운동 100주년 가볼만한 곳으로 천안, 안동, 예산, 서울 등의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사적지를 소개했다. 충남 천안 아우네 장터와 유관순 열사 생가,  3.1운동 독립선언문이 인쇄된 서울 종로 보성사 터 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을 추천했다.

3.1운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개최 정보도 제공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4월 21일까지 '문화재에 깃든 100전년 그날'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공사는 서울, 춘천, 대구, 전주, 제주 등에서 열리는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기념행사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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