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유한킴벌리가 다음달 30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일대의 ‘신혼부부 숲’에서 진행될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프로그램으로 35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결혼한 지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다음달 13일 자정까지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확정(200쌍)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나무심기와 숲 가꾸기는 가장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매우 가치 있는 투자”라며 “신혼부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에 14만㎡(14헥타르)로 조성되는 ‘신혼부부 숲’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유한킴벌리와 평화의숲이 공동주최하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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