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킨푸드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로드숍 뷰티 브랜드 스킨푸드가 기업회생절차에 이어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스킨푸드와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25일 매각공고를 내고 스킨푸드와 모기업 아이피어리스의 공개 경쟁입찰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은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와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외부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4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아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예비실사, 인수제안서 접수와 심사 등을 거쳐 4월 말~5월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스킨푸드는 지난달 22일 새 법정관리인으로 김창권 전 한국제지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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