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KB국민은행 수신상품부 임직원 40여명은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행복주머니 만들기’ 봉사에 참여했다.

지진으로 가옥이 무너져 천막생활을 해야만 하는 네팔 주민들은 설상가상으로 최근 우기가 찾아와 해충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

우기 때 기승을 부리는 해충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하는 사랑밭과 국민은행 수신상품부 직원들은 천연비누, 해충치료제, 모기퇴치용 스프레이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직접 만들었고, 예쁘게 꾸민 행복주머니에 담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행복주머니 만들기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수신상품부의 한 직원은 “큰 슬픔에 빠져 있는 네팔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수고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40개의 행복주머니는 봉사자들의 사랑 가득한 마음과 함께 오는 9월, 네팔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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