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유한킴벌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19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5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사회 가치 전체 1위, 이미지 가치 전체 3위에 오른 것은 물론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984년부터 무려 36년간 지속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기업 공익 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숲과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영향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유한킴벌리는 그동안 생명의 숲, 산림청 등과 국·공유림에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왔으며, 700개 이상의 학교를 숲이 있는 학교로 변화시켜 왔다.

또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 중 하나인 몽골에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유한킴벌리 숲(사막화방지 숲)’을 조성했으며, 북한 숲 복원을 위한 양묘장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고령화 문제 해결과 함께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 생리대 기부 캠페인, 이른둥이 기저귀 무상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원들이 보다 유연하게 일하면서도 높은 몰입도로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를 구현하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된 기업으로, ▲크리넥스 ▲하기스 ▲좋은느낌 ▲스카트 ▲그린핑거 ▲더블하트 ▲디펜드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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