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롯데제과가 과자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롯데제과는 최근 콘텐츠 라이선스 전문 기업 히어로즈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센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빼빼로’, ‘칸쵸’, ‘말랑카우’ 등의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마케팅 효율을 높이고 다양한 산업에 적극 활용해 판권 수익을 얻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올 초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봉제인형 ▲IT제품 ▲화장품 ▲어패럴 ▲생활잡화 ▲출판물 ▲문구 등 다양한 상품 및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과 상품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제품화 할 전망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과자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 진출은 국내 최초”라며 “과자 캐릭터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노출 되면서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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