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F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LF가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에 해외 CD(Creative Director)를 영입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

LF는 헤지스골프 론칭 10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디자이너 이나고 쿠미코를 CD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나고 쿠미코 CD는 일본 골프웨어 브랜드 파리게이츠를 28년 동안 이끈 인물이다. 독창적인 패턴과 감각적인 색상 활용으로 골프웨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헤지스골프는 새롭게 영입한 CD와 함께 ‘트래드 밋 트렌드(TRAD MEET TREND)’를 주제로 브랜드 개편을 진행할 방침이다.

브랜드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바탕으로 소재, 디자인, 패턴, 색상 등 제품 전 영역에 걸쳐 과감한 변화가 시도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기능적으로 구분된 골프의류가 아닌, 패션성의 완성도를 높인 차별화된 골프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민준 LF 헤지스골프 팀장은 “컬렉션의 디자인 혁신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를 위해 이나고 쿠미코 CD와 손을 잡았다”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고객들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