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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도·독일 시장 공략 가속화인도 최대 축제·독일 게이밍모니터 시장 고객 마음 사로잡아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LG전자가 인도와 독일 시장 공략에 가속화 페달을 밟았다. 인도 최대 축제에서 고객 몰이에 나서는 한편 독일 e스포츠 경기에 경기용·훈련용 게이밍모니터 제공하면서 e스포츠 팬심을 사로잡았다.

인도와 독일이 신남방 비즈니스와 유럽 시장의 주요 거점 중 하나라는 것을 인식한 LG전자가 시장 공략을 통해 국내 기술의 집약체를 세계인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

LG전자가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순례 축제인 ‘쿰브 멜라(Kumbh Mela)’에 정수기 45대, 세탁기 12대 등을 설치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순례객들이 LG 퓨리케어 정수기의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LG전자

인도 최대 축제에 뛰어들어

LG전자가 인도 최대 축제에서 깨끗한 물과 세탁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프라야그라지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순례 축제인 ‘쿰브 멜라(Kumbh Mela)’에 정수기 45대, 세탁기 12대 등을 설치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쿰브 멜라는 힌디어로 ‘주전자 축제’란 뜻으로 성스러운 강물에서 목욕함으로써 죄를 정화하는 의식이다. 2017년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고, 42일간 열리는 행사에 1억500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축제지역 내에 있는 15곳의 미아보호소마다 정수기를 3대씩 설치했다. 길을 잃은 어린이나 아이를 찾고 있는 부모들에게 물을 제공한다. 인도에서는 물과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큰 선행으로 생각한다.

LG전자는 미아 방지용 손목밴드 10만개를 별도로 준비해 어린 아이는 물론 노인들에게도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관광객들이 무료로 옷을 세탁하고 건조할 수 있는 세탁기도 임시 숙박시설 등에 설치했다. 축제기간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임시 숙박시설들이 들어서는데 세탁시설이 부족하고 옷을 입은 채 강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

이 외에도 LG전자는 강에서 몸을 씻는 순례객들의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 250개도 무상으로 빌려준다.

인도법인장 김기완 부사장은 “관광객과 순례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면서 LG전자 정수기와 세탁기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가 후원하는 독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의 e스포츠팀 선수들이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독일 게이밍모니터 시장 공략

아울러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UltraGear™)’를 앞세워 독일 게이밍모니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Eintracht Frankfurt, 이하 프랑크푸르트)의 e스포츠팀을 후원한다.

LG전자는 2년간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선수들에게 대회 참가 및 훈련을 위한 게이밍모니터 등을 제공한다.

e스포츠 인기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마케팅 효과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지난해 전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약 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8% 성장한 규모다.

IT사업부장 장익환 상무는 “강력한 성능을 갖춘 ‘LG 울트라기어’로 게이밍모니터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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