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브이티코스메틱 등 성장 ‘가속도’

사진=KT&G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뷰티·패션은 물론 생활용품 등 국내 제조 기업들이 판매량 증가 및 일본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KT&G, 신개념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판매량 10만대 돌파

KT&G는 지난해 11월28일 출시한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의 판매를 시작으로 12월12일 서울지역 편의점, 1월4일 전국 6대 광역시와 세종특별시, 지방 27개 대도시로 유통망을 확대했다.

이어 이달 23일에는 전국의 모든 도시의 주요 편의점에서 일제히 출시되며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달성했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는 액상카트리지를 디바이스에 결합한 뒤 전용 스틱을 넣어 흡연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사진=브이티코스메틱

브이티코스메틱, ‘네이처앤네이처 재팬’과 유통계약 체결

코스닥 상장사 지엠피(GMP)의 자회사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가 네이처앤네이처 재팬과 일본 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네이처앤네이처 재팬은 해외 코스메틱 브랜드를 공식 수입 판매하는 기업이다. 일본 내 백화점과 쇼핑몰, 드럭스토어, 로드샵 등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BT21’을 적용한 제품 라인을 연간 50억원 이상 구매하는 것을 조건으로 했다.

브이티코스메틱 관계자는 “일본에서 라인프렌즈의 ‘BT21’ 캐릭터 관련 제품들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네이처앤네이처 재팬이 보유하고 있는 현지 유통 인프라를 통해 보다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 액티베이팅 크림’ 한정 출시

아모레퍼시픽이 피부만을 위한 차나무에서 추출한 고귀한 원료를 담은 토털 안티에이징의 결정체인 ‘프라임 리저브 에피다이나믹 액티베이팅 크림’을 한정 출시한다.

이는 아모레퍼시픽 제주 차밭에서 오로지 피부만을 위해 만들어진 귀한 차나무인 ‘앱솔루티(Absolu-Tea™)’로부터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져 1년에 단 2000병 가량만 제작된다.

핵심 원료인 ‘앱솔루친 228K™(Absoluchin 228K™)’은 각종 외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 습관으로 변화된 피부에 생명력을 부여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아모레퍼시픽만의 독보적인 피부 과학 기술인 ‘AP 10 바이오에멀젼 (AP 10 Bioemulsion)’이 더해져 노화 징후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사진=LF

LF 질스튜어트스포츠, 피오와 함께한 ‘유스 컬렉션’ 화보 공개

생활문화기업 LF의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블락비 멤버 ‘피오’를 모델로 발탁한 ‘옐로우캡(yellowcab)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손광익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상무는 “피오 특유의 즐겁고 유쾌한 감성과 타고난 패션 감각이 즐거운 스포츠 라이프를 표방하는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브랜드 감성과 잘 맞아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보에서 새롭게 선보인 질스튜어트스포츠의 ‘옐로우캡(yellowcab) 컬렉션’은 뉴욕의 상징인 노란색 택시, 옐로우캡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한 전략적 유스(Youth) 라인이다.

특유의 옐로우 컬러를 사용해 10~20대의 젊은 고객들이 스타일은 살리면서도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신학기 아이템 구매 고객에게 목걸이형 지갑과 피오 화보가 담긴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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