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KFC 등 프로모션 진행

사진=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외식업계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정판 제품을 제작하고,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고객 잡기에 나섰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10주년 기념 ‘옥스포드 블록’ 선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부메랑 멤버십’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을 출시했다.

지난 28일부터 부메랑 멤버십 회원 전용 쿠폰을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0개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되는 제품은, 총 416개 블록에 아웃백의 모든 것을 섬세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은 3만2000원이지만 부메랑 일반회원은 2만원, VIP회원은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옥스포드 블록을 출시하게 됐다”며 “2019년에는 오랜 시간 아웃백을 사랑해 주신 멤버십 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KFC

KFC, 시그니처 메뉴 ‘핫크리스피 치킨 7900’ 프로모션 진행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가 다음달 4일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핫크리스피 치킨 7900’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핫크리스피 치킨’ 5조각을 기존 1만2000원에서 약 35%할인된 가격인 7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오리지널 타워버거’ 단품을 구매하면 무료로 세트 메뉴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세트업 이벤트와 1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색이 변하는 ‘매직글라스’를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사진=도미노피자

도미노피자, ‘우리 고구마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다음달 1일자로 우리 고구마를 활용한 신메뉴 ‘우리 고구마 피자’를 출시한다.

이는 까다롭게 엄선한 국내산 고구마를 무스와 큐브 형태로 듬뿍 올린 뒤 ▲모차렐라 ▲카망베르 ▲체더치즈 ▲리코타 치즈 소스 등 총 4가지 치즈와 와규 크럼블을 더한 프리미엄 피자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2만9900원, 미디엄 사이즈 기준 2만3000원이다.

사진=디딤

디딤, 이탈리안 다이닝&펍 ‘IL PALCO’로 미국 시장 공략

외식기업 디딤이 마포갈매기에 이어 이탈리아 음식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딤은 지난해 12월 미국 오렌지 카운티 소재 부에나파크(Buena Park)에 오픈한 이탈리안 다이닝&펍 ‘IL PALCO(일팔코)’가 현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현지 음식업평가 포털 yelp 리뷰에 ‘음식 맛이 좋다’, ‘다시 식당을 찾고 싶다’ 등의 리뷰가 달리는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디딤 측은 2주 간격으로 새롭고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면서 색다른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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