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베이코리아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 및 LG CNS와 손잡고 소호(SOHO, 소규모 비즈니스)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이베이코리아는 카페24에 입점 된 소호몰을 대상으로 스마일페이 연동 신청을 받은 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아코리아(G마켓, 옥션, G9)에서 사용되는 커머스 플랫폼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구매 고객들에게 결제 편의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적으로 결제 시 스마일페이 모든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는 스마일캐시를 지급한다.

아울러 2월 중순부터는 스마일페이 결제 시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 측은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기존 이베아코리아 회원들의 카페24 신규 유입 및 로열티 강화, 구매전환율 상승 등을 기대하고 있다.

소호몰 내 스마일페이 구축은 LG CNS가 담당한다. LG CNS는 이베이코리아와 간편결제 기술 구현 및 고도화 작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카페24를 포함해 외부 가맹점과의 스마일페이 연동 및 정산 작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김지현 이베이코리아 SP제휴사업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 운영함에 있어 결제 시스템은 고객들의 락인(lock-in) 효과가 크다”며 “특히 스마일페이는 구매 의지와 구매력을 가진 고객들의 유입을 도울 수 있어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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