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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워치] 겨울 잊은 기업들, 이웃사랑 ‘따뜻’성금, 연탄 나눔 등 각종 사회공헌 활동 소식에 소외이웃 근심걱정 ‘뚝’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겨울이 이제 중반을 지나고 있다. 2019년 새해 첫달이 하순으로 향하면서다. 이런 가운데 기업들은 오늘도 겨울을 잊고 이웃사랑에 여념이 없다.

연탄나눔을 비롯해 성금이 답지되고, 선행을 베푼 사람들에게 수상을 하는 등 기업들은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사랑의 울림이 곳곳에서 퍼져 나가면서 소외된 이웃이 겨울철 나기 근심걱정을 덜어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사랑 쌀 전달식'을 가졌다.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사진 왼쪽)이 오대일 신당종합사회복지관 관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소외계층 위해 ‘이웃사랑 쌀’ 기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 및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때 들어온 쌀 3400kg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지난 14일 우리금융 출범식이 끝난 직후 손태승 회장은 지주 출범 및 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우리금융은 이 날 오전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오대일 관장에게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도 전해졌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과일 바구니를 들고 있다. (왼쪽부터)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사진=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과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열어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3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신영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매년 2회 설과 추석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전국 KB국민은행 25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은 공동으로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신영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정화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함께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윤 금감원장은 “최근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 행장은 “9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상인분들께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용 신영시장 상인회장은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시는 금융감독원과 KB국민은행에 상인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질 좋은 물품이 지원되도록 전통시장 상인들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랜드리테일과 2001아울렛 중계점 임직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을 펼쳤다./사진제공=이랜드

소외계층에 연탄 10만장 지원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2일 서울 상계동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강원도 태백 등 전국 소외계층 약 500가정에 총 10만장의 연탄을 전달한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중계점, 구로점, 불광점 등 이랜드리테일 14개 지점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지원 금액은 8400만원 규모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서 만나보니 연탄 나눔 행사가 연말에 집중되어 1월 말쯤이면 연탄이 동이 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난방도 없이 추운 날씨를 견뎌야 하는 분들 없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리테일 직원들과 함께 연탄 전달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1아울렛 중계점 박찬욱 지점장은 “올해에는 연탄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이 많은 것 같았다”면서 “복지를 필요로 하는 지역사회 이웃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다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원하면서 이번 봉사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 향상 업무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지난 22일 오후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박종오 구립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이동 경사로 설치 비용을 후원하고, 동대문장애인 종합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40개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다.

이번 협약은 휠체어, 이동보조기구 등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의 약국 접근성을 향상시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 경사로 설치 재원은 지난해 동아에스티가 실시한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액션 컨트리뷰션 캠페인은 영업사원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2200만 원이 적립됐으며, 이동 경사로 설치 외에 다른 사회공헌 활동에도 쓰일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장애인과 이동 약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때 출입구의 턱과 단차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데, 이번 이동 경사로를 통해 약국 이용의 불편함을 덜어드렸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S25 상계현대점 김학미 경영주와 담당 영업직원이 점포 앞에서 미소짓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고객의 사랑, 기부로 보답

전국 1만3000여 GS25가 사회 공헌 사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연말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 2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3일 전달했다.

GS25는 지난해 12월에 ‘고맙다는 말 아끼지 마세요’를 콘셉트로 가족, 경비원, 환경미화원 등 평소 주위의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인사말 스티커를 도시락 전 상품에 부착했다.

도시락을 구매하는 고객이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를 적립할 경우 나만의냉장고 앱(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 1건 당 1000원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의 기부금은 GS리테일이 부담했고 목표 금액이었던 2000만원은 일주일 만에 달성됐다.

기부금을 전달하는 김학미 GS25 경영주는 “무엇보다 여러 GS25 고객들의 참여가 모아져서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물질이던 재능이던 남과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가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겨울맞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겨울철을 맞아 오창공장 임직원과 가족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이날 유한양행 노동조합 봉사단(버드나무 봉사단)과 지역봉사 단체인 (사)징검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준비, 청주시 일대 15가구에 배달했다.

유한양행은 2009년 1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래 11년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연탄 봉사를 통해 추운 겨울 훈훈한 나눔의 정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오수 노조위원장은 “올해로 11년째 참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는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휴일과 추위를 잊어가며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연탄이 겨울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시지부에서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중앙 우측)와 도로교통공단 윤종기 이사장(중앙 좌측)이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들과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비맥주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15인 포상

지난 22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전국 각지에서 음주운전 예방에 기여한 경찰관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박종천 경찰청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법 개정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경찰청 고수철 경감과 음주운전 형사처벌 강화를 추진한 서울지방경찰청 김정식 경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활동에 기여한 강남면허시험장 곽한솔 대리 등 총 15명에게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가 도로교통공단과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사고를 줄이기 위해 수고하는 전국 각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며 “교통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지난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비롯한 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생애 최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분들에게 평생 음주운전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 행사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캠페인을 통해 음주운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도로교통공단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수도방위사령부에 기부금 전달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21일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수도방위사령부를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위문하고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자매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기업강점을 살려 사회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소외계층 집수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촌에프앤비㈜가 경안신육원에 장학금을 후원했다./사진제공=교촌에프앤비㈜

경북 아동보호시설에 장학금 전달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아동보호시설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교촌치킨은 지난 18일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담김쌈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경안신육원(원장 김신복)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촌에프앤비㈜ 임직원과 경안신육원 학생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촌에서 제공한 점심 식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경안신육원은 1952년 설립된 안동 지역 아동보호시설로, 6.25 전쟁 당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교촌치킨은 올해로 4회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단순한 장학금 전달식이 아닌 매년 아이들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JC 장승필 중앙회장(왼쪽)과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오른쪽)이 사회공헌 협약서에 서명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주)골든블루

시민단체와 사회공헌 협약 체결

한국청년회의소(이하 한국JC)와 주류 전문 기업 ㈜골든블루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은 한국JC 제68대 장승필 중앙회장과 1999년 한국인 최초로 제54대 JCI 세계회장을 역임한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을 비롯한 전국JC 임원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골든블루의 이번 후원을 통해 올해도 한국JC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You & I 페스티벌’과 전국 각지의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한 ‘어린이 범죄 예방 뮤지컬 공연 사업’,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승필 중앙회장은 “그 동안 한국JC의 공익 사업에 큰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골든블루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골든블루와 함께 청년들의 교류 및 건전한 발전에 더욱 힘쓰고, 특히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먼저 나눔의 손길을 뻗어 숨은 소외계층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 최용석 부회장은 “㈜골든블루와 한국JC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한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 벌써 5년이 됐다”며 “올해도 한국JC의 중점적인 공익 사업에 적극 동참해 지역사회와 한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베풀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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