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철 NS홈쇼핑 총괄사장(왼쪽에서 네번째)이 22일 진행된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NS홈쇼핑이 베트남 농촌 지역의 낙후된 나무다리를 튼튼하게 짓는 사업에 동참한다.

NS홈쇼핑은 지난 22일 판교 본사에서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Friendly bridge project)’를 진행하는 아시아교류협회에 30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렌들리 브릿지 프로젝트’란 베트남 농촌에 다리 100개를 새롭게 건설하는 사업으로, 물자 교류를 위한 차량이동 편의 및 아이들의 통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NS홈쇼핑이 전달한 기금으로는 베트남 퐁딘(Phong Dein)현과 토이라이(Thoi Lai)현을 잇는 길이 22m, 폭 3.5m의 시멘트 다리가 건설된다.

이는 오는 2월 베트남 현지 시공업체 섭외 및 다리 시공에 착수한 뒤 오는 6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상철 NS홈쇼핑 총괄 사장은 “NS홈쇼핑은 ‘가치창출과 행복나눔’이라는 사명 아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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