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프

[뉴스워치=유수정 기자] 위메프의 간편결제 서비스 원더페이가 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간편한 결제 방식을 선보인다.

위메프는 오는 22일부터 여행 메타서비스인 원더투어의 결제수단에 토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첫 서비스로, 국내 간편결제 플랫폼 간 제휴 중 별도의 결제수단 추가 및 가입과정이 없는 첫 사례다.

토스 회원은 원더페이 첫 결제 시 약관 동의 후 토스 암호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단, 비회원은 가입 및 앱 설치를 진행해야 한다.

결제는 토스 가입 시 자동으로 생성되는 토스머니가 원더페이에 연동돼 진행된다. 토스머니 잔액이 부족해도 토스에 등록된 일반 은행 계좌 중 고객이 선택한 계좌에서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결제 연동을 위메프 전체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위메프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 오전 10~12시 원더투어x토스 결제 고객에게 최대 50% 캐시백쿠폰을 지급한다.

이는 이벤트 기간 내 쿠폰을 발급 받은 뒤 오는 31일까지 원더투어x토스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결제액의 10%(횟수 무제한·최대 20만원)를 환급하는 행사다. 30개 이벤트 상품을 결제한 이용자에게는 결제액의 50%(ID당 1회·최대 50만원)를 캐시백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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