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캐슬 3.0 외관 전경. (사진=롯데건설 제공)

[뉴스워치=김주경 기자]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3.0의 리뉴얼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바뀐 디자인은 ‘Modern Legacy’에 기반해 과거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간결함‧실용성을 중시했다.

롯데캐슬 3.0은 외관‧조경‧커뮤니티시설 인테리어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으며,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외관이다. 랜드마크동 옥상에 롯데캐슬이 특화시킨 경관구조물인 ‘메가프레임’을 적용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색감도 이탈리아 와인에서 영감을 얻어 네비올로 와인색 입힌 ‘캐슬 스트라이프’로 바꿨다.

롯데캐슬은 조경 분야에도 변화를 주었다. 입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물과 숲을 가로지르는 작은 길을 조성해 다양한 놀이‧휴게‧운동시설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트렌드를 반영해 공간 세분화에 초점을 두었다.

경로당과 어린이집은 제품‧환경을 개조해 설계를 별도로 하지않아도 되는 무장애설계’를 적용했고, 휴게 라운지는 소모임이나 개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롯데캐슬 3.0 모델은 올해 상반기 경기도 소재 ‘화성 반정 사업현장’을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모든 사업현장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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