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금융권이 황금돼지의 해인 기해년 2019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벤트로는 특판 정기예금을 한시적으로 판매를 하거나 신규고객에게 수수료 할인, 위안화 송금 등을 출시했다.

더욱이 일부 은행에서는 황금돼지 골드바를 일부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풍성한 선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금드림 정기예금 한시판매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황금드림 정기예금 한시판매’를 한다. 특판 정기예금의 총 판매 한도는 1조원으로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특판 정기예금 최저가 입금액은 5백만원 이상이며, 적용금리는 1년제 최고 연 2.3％, 1년 6개월제는 최고 연 2.4％이다.

또한 '황금드림 정기예금' 가입손님 2019명에게 추첨을 통해 황금돼지 골드바(3.75g) 10명, 아이스크림 모바일쿠폰이 2009명에게 제공하는 등 행운의 경품이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황금드림 정기예금 판매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해 당행을 거래하는 손님께 실질적인 금리 혜택과 새해 행운의 기운을 드리고자 이번 특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외선물옵션 신규고객 수수료 할인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선물옵션 신규고객에게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거래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서비스 신규 및 3개월 무거래 고객 중 3월 29일까지 신한금융투자 글로벌데스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고객 전원은 신청일부터 6개월 간 미국 달러 결제 품목을 계약 당 2.99달러로 거래할 수 있다.

또한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거래량 기준을 충족한 해외선물옵션 매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이마트 상품권을 증정한다.

중화권 고객 위한 위안화 송금 이벤트

SH수협은행은 중국 춘절을 준비하는 중화권 고객을 위한 ‘달러표시 위안화 송금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진행한다.

달러표시 위안화 송금은 중국은행이 제공하는 달러 대 위안화 환율로 위안화 금액이 확정되므로 수취인이 받을 수 있는 위안화 수취금액을 송금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국 현지에서도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편리하게 송금된 금액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달러표시 위안화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70%까지 우대 환율이 적용된다. 1000달러 이상 송금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GS25 상품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황금돼지 해의 시작을 기념하고 다가올 중국 춘절을 준비하는 중화권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