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함 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걸맞는 상품 개발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식품업계가 독특함 혹은 추억 등을 소비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걸맞는 상품을 개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다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는 그런 제품을 개발해서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음으로써 그로 인해 매출 신장은 물론 이미지 개선에도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때로는 독특함으로, 때로는 추억으로, 때로는 희귀함으로 승부를 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바삭한 크래커와 상큼한 레몬 크림의 만남

동서식품은 비스킷 ‘리츠 크래커’의 신제품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를 출시한다.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는 담백한 리츠 크래커 사이에 레몬맛 크림이 더해진 제품으로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함께 리츠 크래커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일상의 피로를 깨우는 디저트 스낵으로 안성맞춤이다.

김홍주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깔라만시, 청귤 등 과일맛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레몬 크림의 상큼 달콤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리츠 레몬 샌드위치 크래커와 함께 생기 넘치는 스낵 타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대상작 노엘 어린이 ‘당근요리 좋아’

‘2018 맛있는 추억 간장’ 스페셜 에디션 출시

샘표가 어린이의 맛있는 추억이 담긴 특별한 간장을 선보인다.

샘표가 지난 5월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 추억'을 주제로 개최한 ‘2018 맛있는 추억을 그리다’ 어린이 그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당근요리 좋아(노엘 군, 5세)’ 작품을 ‘샘표 양조간장 501’의 라벨로 제작해 약 8만병의 ‘2018 맛있는 추억 간장’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샘표 관계자는 “오랫동안 우리 밥상에 함께 해온 샘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맛있고 행복한 추억에 건강한 밥상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팸 골든 에디션’ 출시

CJ제일제당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스팸 한정판인 ‘스팸 골든 에디션(Spam Golden Edition)’을 출시하고 오는 2월 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2019년 황금돼지 새해를 맞아 지난 32년간 스팸이 국민 브랜드로 큰 사랑을 받아 온 것에 보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좋은 원료와 높은 품질관리를 통해 캔햄의 기준을 올린 프리미엄 캔햄으로서, 황금돼지와 같이 소비자에게 귀하고 행운과 기쁨을 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성규 스팸 브랜드매니저는 “지난 1987년 5월 출시된 스팸은 국민 식탁의 인기 반찬이자 프리미엄 캔햄 선물로 사랑 받으며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황금돼지해를 맞아 특별히 70만캔 한정판으로 준비한 스팸 골든 에디션과 출시 이벤트가 많은 소비자에게 일상 속 소소한 기쁨과 행운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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