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기 여성쇼핑몰 모코블링과 티볼리이벤트 마련
아우디 코리아, 열번째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공연
피아니스트 신지호, 페라리 포르토피노 자작 연주곡공개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연말을 맞아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마케팅을 대거 진행한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있는 쇼핑몰 모코블링과 협업으로 티볼리 마케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는 티볼리 구매 고객 가운데 여성 고객이 6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마케팅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쌍용차는 여성 고객에게 인기있는 쇼핑몰 모코블링과 협업으로 티볼리 마케팅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쌍용차

우선 쌍용차는 올 연말까지 모코블링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19년형 티볼리 아머를 선물하고, 쇼핑몰 구매 금액에 따라 ▲40만원 이상(20만원 모코블링 상품권,5명) ▲30만원 이상(10만원 모코블링 상품권,10명) ▲20만원 이상(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행사 기간 스마트폰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티볼리 구매 혜택을 공유하고. 티볼리 브랜드(아머,에어)를 구매하면 모코블링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도 지급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연말까지 ‘아듀 2018 세일페스타’를 실시하고, 티볼리 브랜드 일부 모델을 최대 230만원 할인해 준다.

수입차 업체로는 아우디가 문화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이다.

아우디 코리아(사장 세드릭 주흐넬)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열번째 공연을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펼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의 열번째 공연을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펼친다. 사진제공=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는 혁신적인 아우디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를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에는 그래미 상을 두번 수상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 카산드라 윌슨과 네덜란드 재즈 보컬 바우터 하멜이 참여한다.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4년 간 9명의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우디 라운지 by 블루노트 무대로 많은 고객과 소통하며, 아우디의 고급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라리는 인기 피아니스트 신지호 씨가 최신 GT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포르토피노’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을 공개한다. 사진제공=페라리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인기 피아니스트 신지호 씨가 최신 GT 컨버터블 모델 ‘페라리 포르토피노’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피아노 연주곡을 공개한다.

신지호 피아니스트의 자작곡 ‘To Portofino and Beyond’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통해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우아함과 퍼포먼스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연주곡은 페라리 포르토피노가 가진 자유로움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이탈리아의 우아한 감성과, 강력한 존재감을 표현하는 야생마의 느낌과 절제된 부드러움이 동시에 공존하는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매력을 담았다고 페라리는 강조했다.

신지호 씨는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마치 오선지 위의 자유로움과 같아 열정, 감동 등 다양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며 “시동을 걸 때나 가속 페달을 밟을 때의 엔진음이 인상 깊었으며, 다양한 소리들이 모여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를 듣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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