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부문, 호계실버타운서 봉사활동…식사 도움과 후원품 지급
11년째 홍제동 개미마을서 연탄배달 봉사…저소득가정에 6만장 제공

주재승(왼쪽에서 세번째) 부행장 등 임직원과 호계실버타운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NH농협은행과 S-OIL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은 임직원들이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호계실버타운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임직원 20여명은 식사 도우미로 활동하며, 노인들의 점심식사를 돕는데 이어 여가 활동을 가졌으며, 시설청소와 환경정비 등을 각각 실시했다.

주 부행장이 호계실버타운 노인의 식사를 돕고 있다./사진제공=농협은행

이어 이들은 실버타운에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으로 노인들의 외로움을 어루만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재승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7년 연속 사회공헌활동 1위 은행으로 발돋움 했다”며 “봉사활동을 연말·연시 등 특정 기간에만 집중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S-OIL 임직원들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잔행했다./사진=강민수 기자

에너지 기업 S-OIL 임직원들은 이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OIL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명은 저소득가정과 독거노인 10곳 가정에 200장씩 연탄을 배달했다.

S-OIL 관계자는 “임직원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OIL은 2008년부터 매년 저소득가정의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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