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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기업들, 연말연시 맞아 소외계층 보듬기 나서한화, 2019년 점자달력 5만부 제작·제공…19년간 72만부 배포
SPC, 인천공항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공항에 ‘스윗에어’ 개설

[뉴스워치=정수남 기자]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기업들이 소외된 이웃을 적극 보살피고 있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4일 점자의 날을 맞아 ‘2019년 사랑의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한화는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1급~6급 시각장애인 모두가 점자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달력의 숫자 크기와 농도 등을 보완하는 한편,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했다.

한화는 2000년부터 ‘사랑의 점자달력’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점자달력./사진제공=한화 

한화그룹은 자사의 사회봉사단 사이트와 한화 점자달력 사무국을 통해 신청한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단체, 개인에게 점자 달력을 12월 중순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는 차별 없는 문화를 전파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2000년부터 ‘사랑의 점자달력’을 제작해 제공해 오고 있다. 그동안 전달한 점자 달력은 72만부로, 이를 한줄로 쌓으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산 높이(8848m)라고 한화는 설명했다.

한화 김상일 부장은 “사랑의 점자달력은 시각장애인에게 오늘과 내일이라는 의미를 제공해 인생을 계획할 수 있는 희망을 만들어 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달력을 사용할 수 있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온 힘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를 위해 SPC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장애인지원 전문공익재단 ‘푸르메재단’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식음료사업을 펼치고 있는 SPC가 공사와 함께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SPC는 올해 안에 인천공항 제2터미널 랜드사이드 구역에 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카페인 ‘스윗에어 바이 행복한베이커리&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스윗에어’는 SPC와 푸르메재단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의 운영방식을 도입하고, 장애인 직원들이 매장에서 음료 제조와 판매를 직접 맡는다.

(오른쪽부터)푸르메재단 강지원 이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SPC그룹 (주)파리크라상 권인태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PC 

더불어 ‘스윗에어’에서는 SPC가 운영하는 떡 카페 브랜드 ‘빚은’의 제품도 취급한다.

SPC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부터 푸르메재단, 서울시 등과 함께 2012년부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 7개 점포가 개설됐다.

정수남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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