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페이스, 부천서 정우성 사인회 마련…세이브존, 고양 화정점 ‘사은大축제’ 진행

[뉴스워치=정수남 기자] 연말을 맞아 의류유통 전문업체가 수도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는 내달 8일 홈플러스 부천상동점에서 자사의 도우미 정우성 씨의 사인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 레드페이스

이날 행사는 올해 신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브랜드에 꾸준한 성원을 보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레드페이스는 30일부터 홈플러스부천상동점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과 사전 이벤트 당첨자 등을 대상으로 사인회 초대권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정우성 씨가 레드페이스의 ‘마일드구스 벤치롱재킷’을 착용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행운권 추첨, 사인회 등을 각각 펼친다.

회사 관계자는 “레드페이스가 선보인 롱패딩이 ‘정우성 롱패딩’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사인회를 마련했다”며 “레드페이스가 보온성과 내구성을 높여 최근 선보인 콘트라 튜브테크 벤치롱재킷, 마일드구스 벤치 롱재킷 등을 통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 아웃렛 세이브존(대표 유영길) 화정점은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사은大축제’를 진행하고, 의류 등을 20년 전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진제공= 세이브존

행사 기간 화정점은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의 티셔츠와 바지, 자켓을 각각 균일가 1만, 2만, 3만원에, 허쉬파피 숙녀화를 3만 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블루페페는 의류 제품을 1만 9000원~3만 9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고, 디스커버리는 다운점퍼 특가전을 통해 숏다운을 5만 9000원에, 밀포드다운을 9만 9000원에 각각 선보이는 등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블랙야크는 벤치다운을, 밀레는 벤치파카를 각각 19만 9000원, 13만 9000원에 선보인다. 스프리스는 롱다운을 25만 9000원에서 7만 9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화정점은 식품관의 인기 상품인 제주밀감, 한우 등도 20년 전 가격(수량 한정)으로 판매한다.

세이브존 관계자는 “화정점 개점 20주년을 맞아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푸짐한 사은품을 동시에 제공하는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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