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도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국회법 개정안을 이르면 다음 달 1일 재의에 부칠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실은 정 의장이 이미 어제 재의 방침을 표명했다며, 본회의가 예정돼있는 다음 달 1일을 포함해 구체적인 재의 일정을 여야 원내대표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어제 저녁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부부 동반 만찬을 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등에게도 이런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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