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긴급전화는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워치=강민수 기자] 추석 연휴는 생각만 해도 즐겁다. 그 이유는 가족 및 친척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에 추석연휴 알아두면 좋은 꿀팁이 있어 소개한다.

추석 연휴 동안 긴급 환자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우리 동네에 과연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이 어디인지 알 수 없을 경우가 있다.

이때 전화나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지방자치단체,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정보가 제공된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부모님과 조카들에게 용돈을 드려야 해서 은행을 찾아야 할 경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역사 및 공항,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 등에서 은행들이 운영하는 이동점포 및 탄력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들이 입출금, 송금 및 환전 등 간단하지만 많이 쓰는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은행업무용 특수차량에서 명절 신권교환을 비롯해 ATM기기도 이용할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통행권을 빼고 요금소에 도착해 제출하거나 하이패스 전원을 켜놓은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또한 공사는 ‘명절 안전운전 7계명’을 선정했다. 7계명은 차량정비, 뒷좌석 안전띠 착용, 규칙적인 휴식, 졸음운전 예방, 운전 중 핸드폰 사용금지, 차량고장 시 고속도로 밖으로 대피, 긴급견인 서비스 활용 등이다.

다음은 추석 연휴 동안 알아두면 유용한 긴급전화

추석연휴 긴급 전화

정부민원안내 콜센터(국민권익위) 100

응급 질병상담 및 병원 안내 119

화재.응급환자 119

당번약국 119, 129 www.pharm114.or.kr

산업재해 등 위험상황신고 1588-3088

종합교통정보 안내 1333

고속도로 안내 1588-2504

철도 안내 1544-7788

고속버스 안내 1588-6900 www.kobus.co.kr

여객선 문의 1544-1114 island.haewoon.co.kr

소비자 상담센터 1372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 1588-8112

수산물 원산지 표시위반 신고 1899-2112

부정.불량식품 신고 1399

체불임금 구제 (고용부) 1350

무료법률구조지원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체불근로자 생계비 대부 (근로복지공단) 1588-0075

중소기업 종합상담 (중기청) 1357

중소기업자금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 (055)751-9000

중소기업 법률상담(법무부) (02)3418-9988

소상공인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588-5302

희망의 전화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129

아이돌봄 지원사업 1577-2514

법률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금융관련 상담 피해구제(금융감독원) 1332

실종아동 신고접수 182

환경신문고 (쓰레기무단투기 신고) 128

여성긴급전화 1366(이주여성: 1577-1366)

청소년상담전화 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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