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현안사업 점검, 지원책 발굴해 예산심사서 활용 할 것”

▲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8일 경북 봉화 국도 대체우회도로(가흥~상망)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뉴스워치=김도형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강석호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역구인 봉화군 군비지원 사업 전반에 걸쳐 발로 뛰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해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봉화 지역 등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예산안 심사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강 위원장은 지난 8일 봉화군 누정휴 문화사업, 봉화자연휴양림, 한약우권역사업, 국립청소년산림센터 등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소천~도계 국도건설현장 사업현장을 방문했는데 이 사업은 총 2979억원을 투입해서 낙후된 북부지역의 연계교통망 구축과 도간 경계정비 및 간선도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주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가흥~상망)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계되면 서울에서 봉화까지 직접 연결돼 약 20분간 시간이 단축된다.

강 위원장은 “주요 국비지원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그리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는지 점검했다”면서 이번 현장점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정책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구인 영양·영덕·봉화·울진군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책을 발굴해 예산심사에서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위원장은 지난 8월 18일, 19일, 27일에도 영양군·영덕군· 울진군 관내 주요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현안 로드맵을 점검·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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