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서 최초로 선뵈...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 기대

▲ 동래 더샵 투시도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 일대에 ‘동래 더샵’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동래 더샵’은 포스코건설이 동래구 일대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동래 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603세대,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4㎡ 94세대, 84㎡ 509세대로 구성됐다. 오피스텔 92실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으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동래 더샵’은 평면 설계가 돋보인다. 아파트 전용면적 74㎡과 84㎡A, 84㎡B 타입은 전면에 3개의 방이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통해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식료품 및 주방 집기 저장공간인 팬트리 (Pantry) 구성 등 수납공간도 늘렸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64㎡는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아파트와 유사한 평면으로 구성했다.

동래구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전통적으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동래 더샵’은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약 5분내의 도보권에 위치하며,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가 단지 앞에 있어 시내 및 외곽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또한 온천초·동래중·동래고·대명여고·부산대학교가 가까이에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는 것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 주변 경관이 좋고, 롯데백화점·부산동래문화회관 등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온천동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재건축·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의 동래구 내 첫 진출 사업인 만큼 브랜드 위상에 걸맞은 동래구 일대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