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재능기부 등 따뜻한 행보 이어가

▲ 배우 채시라가 지난 3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8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오프닝 행사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배우 채시라가 재능기부 및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사회 다방면에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 모든 사람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MBC ‘이별이 떠났다’에서 ‘서영희’ 역을 맡아 매주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채시라는 MBC ‘이별이 떠났다’의 소재원 작가의 지목을 받아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자신의 SNS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과 함께 직접 그린 갈매기와 손편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환우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대중의 관심을 호소하는 행사다.

또한 채시라는 지난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야외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에서 변사(辯士)로 무대에 올랐다. 극과 극 사이를 한 편의 모노드라마로 채우며 전체 이야기의 맥을 짚어주는 역할로 활약한 것.

이어 지난 3월에는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미술관에서 열린 ‘예술가 (없는) 초상’ 사진전을 찾았다. 2004년 직접 모델로 나섰던 사진이 전시된 것과 함께, 사진작가 구본창과의 인연으로 동시대의 예술의 초상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채시라는 탁월한 연기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사회 전역에 따뜻한 선행을 하면서 세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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