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세 번째 이벤트 열려

▲ 배우 손호준./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배우 손호준이 커피 한 잔으로 통하는 따뜻한 기부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세 번째 이벤트가 열렸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피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한 퍼네이션(Funation) 활동이다.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비용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기부 커피차를 운영,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면서 기부문화 정착에 힘을 쓰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유연석을 대신해 그룹 B1A4의 바로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약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주고 소통했다.

손호준은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로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다음 기부 커피차도 열심히 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수익금은 연말 전액 기부된다고 손호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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