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 보호 위한 사회적 관심 유도

지난 19일 남양주 모란미술관에서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원들과 경기도 소재 아람지역아동센터, 설악지역아동센터, 푸름꿈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한 사생대회 현장.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들의 모임인 녹원회(회장 김미숙)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동 대상 인문·문화·공연·체험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주)한섬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청개구리드림캐쳐’ 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5개 기관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청개구리 드림캐쳐’ 사업은 아동 심리 진단을 통한 진로 컨설팅, 인문학·독서·미술·음악 등 교육, 1일 특강,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1박 2일 드림캠프, 행복한 동행, 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아동들의 꿈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과 경기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5개 기관의 돌봄 교실 아동  약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녹원회 회원들은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청개구리 드림캐쳐 사업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멘토링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미숙 회장은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다양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인문, 문화, 교육 컨설팅 지원을 통해 전담인력 부족, 지원 사업의 비연속성 등 지역아동센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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