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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재생에너지 이용한 새로운 기부 문화 탄생서울시,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전액 기부
   
▲ 사진출처= 픽사베이

[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서울시가 총 발전규모 49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만들어 수익금 전액을 에너지 복지에 사용하기로 했다. 태양광 발전소 설치 비용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10억원을 기부했다.

에너지를 생산·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를 하는 형태는 새로운 형태로 앞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태양광 발전소이기 때문에 친환경 발전이라는 점에서 이번 태양광 발전소 수익금 기부는 남다른 의의를 갖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 인재개발원(90KW), 군자 차량사업소(300KW), 신정 차량 사업 수(100KW)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한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전기는 연간 11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는 연간 4천만원씩 20년간 10억원의 발전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발전 수입은 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사업에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황보연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공익 태양광 나눔발전소는 기업의 후원으로 조성된 재원을 빈곤층, 아동·청소년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설비가 지원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런데 지난 3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에 ‘태양광 나눔 복지 1호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를 사회복지시설에 설치, 시설의 운영자립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형태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서울시가 삼성전자 임직원의 기부금을 받아서 직접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그 수익금으로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의 운영에 의한 기부 문화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민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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