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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1975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진행

[뉴스워치]한국야쿠르트, 1975년부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건강한 습관’이라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정립했다. 이러한 바탕에는 46년간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업정신이 있었다. 창업정신에 따라 발효유, 우유, 건강기능식품 등 좋은 제품을 공급해 국민 건강에 도움을 주는 한편, 우리 사회 곳곳의 어두운 구석을 밝히려는 노력도 함께 해왔다.

한국야쿠르트의 사회공헌활동 중심엔 전 임직원이 입사와 동시에 가입하는 사회봉사단 ‘사랑의 손길펴기회’가 있다. 1970년 사내에서 자발적으로 결성된 불우이웃돕기 위원회를 모태로 1975년 본격적으로 조직을 정비, 현재 1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전 임직원은 매달 급여의 1%를 기부해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에 쓰고 있다.

◇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집중…사회안전망 역할 톡톡

전국곳곳 야쿠르트 아줌마 방판조직을 특성을 살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에게 발효유 제품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주거나, 노인들의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복지기관에 알리는 ‘홀몸노인 돌봄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소방안전본부와 독거노인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안전시설을 증정하기도 했다. 전국 독거노인 수가 13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한국야쿠르트 ‘홀몸노인 돌봄활동’은 고령화 시대에 걸맞은 기업 사회공헌활동으로 재조명 받고 있다.

더불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있다. 나눔의 집에 매월 소정의 후원금을 보내는 한편 야쿠르트아줌마가 매일 발효유 제품을 전달해 준다. 지난 설에는 한국야쿠르트 구성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할머니들께 떡국을 손수 끓여 대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새터민 가정의 아이들이 뛰고 있는 유소년 야구단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매주 발효유 간식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월 1회 특별 훈련을 지도한다. 프로야구 경기 관람 지원은 물론 도서 선물과 외식 제공 등 정서적 교류에도 앞장서면서 새터민 가정 어린이들의 언어적, 문화적, 사회적 적응을 도와주고 있다.

◇ 훈훈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한국야쿠르트 사회공헌 활동의 백미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이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한국야쿠르트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1년 부산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2004년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확산됐다. 마음이 맞는 동료 20여명과 모여 김치를 담궜고 이를 부산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준 것이 첫 시작이었다.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14년간의 수혜가구는 총 27만5000가구를 넘어섰다. 사용된 배추 만해도 130만 포기가 넘는다. 가구당 약 10Kg(5포기 내외)씩 포장되어 1~2인 가구가 한겨울을 나기에 넉넉한 양을 해마다 2만5000여 취약계층 가정이 혜택을 받고 있다.

◇ 참여형 1호 ‘기부하는 건강계단’ 시민성원에 서울 각 지자체로 확대

한국야쿠르트의 시민참여 사회공헌활동은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2014년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전국 최초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계단 이용자 1명당 10원의 기부금이 조성되며, 서울시청 시민청입구에서만 지난 한 해 약 41만여 명의 시민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서울시는 지자체로 확대하여 12여 곳에 건강계단을 조성하였으며, 한국야쿠르트도 더 많은 지원을 위해 2015년 1월 한국야쿠르트 2호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서울고속터미널역에 추가 설치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먼저 찾아가는 상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나눔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기자  foxlj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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