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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다 진전된 남북정상회담을 기대하며종전 협정 넘어 남북 협력 방안 모색해야
   
▲ 지난달 5일 평양을 방문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는 정의용(왼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사진출처=청와대

[뉴스워치] 오는 27일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제1차 남북정상회담은 남북 정상이 만남을 가졌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면, 2차 남북정상회담은 정례화에 의의를 둔다.

하지만 1차와 2차 모두 한계를 보였다. 임기말 정상회담이기 때문에 합의했던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실천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만나서 악수를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인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사회나 안보 전문가, 정치권 등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종전 협정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북한이 비핵화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종전 협정이 이뤄지고, 종전 선언이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남북 화해 시대로 접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단순히 종전 협정으로 회담이 끝나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남북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구적인 평화 정착이 필요하고, 그 바탕 위에서 남북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남북 정상이 만나 종전 협정에 서명하는 것도 상당한 의의가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결과물이 필요하다.

그것은 북한의 비핵화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하는 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 이제 본격적인 한반도 봄이 찾아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그런 회담이 돼야 한다.

또한 남북 정상이 이제는 자주 만나야 한다. 대통령 임기에 1번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1년에 한번씩은 만나는 그런 정기적인 만남이 이뤄져야 한다.

평화가 곧 ‘밥’이라는 것을 북한에 심어줘야 하고, 우리는 평화를 바탕으로 경제성장을 이뤄내야 한다.

남북한이 모두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을 이제부터 모색해야 한다. 평화를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도 총력을 다해야 한다.

한반도 평화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심어줘야 한다.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에는 통일된 조국에서 더불어 잘 사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한다. 그 첫 출발이 3차 남북정상회담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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