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좋음’ 혹은 ‘보통’ 수준

▲ 지난 21일 경주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와 경북 지역은 30도를 넘어서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경주 불국사 전경

4월 말인데도 초여름 날씨를 보였는데 22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다 오전에는 전남 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제주도산지 150㎜ 이상,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은 19도, 대전은 20도, 대구는 21도, 부산 19도, 광주 20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지난 21일 대구·경북은 30도까지 올랐다. 대구기상지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경북 영천 신령이 낮 최고 33.5도를 기록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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